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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정치]

중학생이 목 조르고 담배피며 성추행? 일산 중학생 학폭 수사 착수

by All-in-one Riding 구동현 2021. 7. 14.

중학생이 목 조르고 담배피며 성추행? 일산 중학생 학폭 수사 착수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시 도심의 한 상가 앞에서 대낮에 학교 폭력을 저지르는 것으로 의심되는 동영상이 촬영돼 온ㄹ아니을 통해 퍼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일산동부경찰서는 14일 동영상 속에서 목 졸림과 성폭행을 당한 A군을 불러 피해자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A군의 목을 조른 남학생 B군과 A군의 신체 부위 쪽에 손을 갖다 댄 여학생 C양 등 2명은 조만간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조사 결과 가해 학생들은 고양시 한 중학교의 3학년 학생들이며 피해 학생은 다른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 동네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괴롭힘의 정도로 볼 때 장난으로 보기에는 지나친 점이 있어 보인다. 학교 폭력일 가능성을 높이 두고 적극적으로 수사에 착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양시 일산에서 벌어진 사건은 전날 페이스북과 커뮤니티 등을 통해 중학생 5명이 남중생 1명을 대상으로 괴롭히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영상 속에는 남학생 1명이 피해자를 뒤에서 붙잡아 목을 조르고 담배를 피우는 여학생 1명이 피해자에게 다가가 성추행을 하는 듯 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지하철역 인근 상가 건물 앞에서 촬영됐습니다. 

 

이미 시민의 신고를 받고 관할 지구대 측이 현장으로 출동했고 출동 경찰관들은 영상 속의 학생들에게 경위를 물어봤지만 '단순한 장난'이라는 피해자의 말을 듣고 사건을 경찰서로 인계하지 않았습니다. 

 

 

각종 커뮤니티에는 이러한 경찰의 행동이 안이한 대처였다는 평이 커지자 경찰 관계자는 '더 정확한 상황 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피해 학생 학부모 연락을 기다리던 상황이었으며 연락을 취한 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경찰서에 인계할 예정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현재 피해 학생과 학부모는 자신들의 입장이 언론에 알려지길 원치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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