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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정치]

윤석열 5·18 묘역 참배에 민주당 '더러운 손, 정신질환' 비난

by All-in-one Riding 구동현 2021. 7. 18.

윤석열 5·18 묘역 참배에 민주당 '더러운 손, 정신질환' 비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7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등 광주일정을 소화하고 돌아갔습니다. 이로써 최근 지지율 하락세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의 심장부 광주에서 지지율 반등이 이루어질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5·18 묘역을 방문해 '광주의 한을 자유 민주주의와 경제 번영으로 승화시키겠다. 피를 흘린 열사와 선열들의 죽음을 아깝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자유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지 위에서 광주전남 지역이 고도 산업화와 풍요한 경제 성장의 기지가 되고 발전하는 모습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지역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본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는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광주행'을 두고 진정성을 의심하며 강도 높게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특히 '더러운 손', '정신질환' 등의 네거티브 적인 용어가 사용되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적했습니다. 

 

여권의 대선주자이자 예비 경선후보 TOP6에 오른 김두관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18 정신을 헌법정신으로, 희생자의 넋을 보편적인 헌법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말을 하며 '악어의 눈물이다. 윤 전 총장은 자신이 검찰의 수장이었음도 기억 못 하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특히 윤 전 총장에게 '삼권분립의 헌법정신을 망각하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스스로 파괴한 정치검찰의 상징이며 무엇보다 자신을 임명한 대통령의 인사권에 정면으로 도전하며 사실상 자기 선거운동을 한 범법자'라며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차피 중도 사퇴할 거 왜 자꾸 돌아다니시나. 본인도 힘들겠지만 지켜보는 사람도 힘들다'고 비꼬았습니다. 

 

한편 이날 참배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사형수 출신인 김종배 전 의원과 광주지역 지지자 5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박관현 열사와 홍남순 변호사, 김태홍 전 국회의원 등의 묘역을 둘러봤으며 제2묘역을 찾아 김홍일 전 의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에 있는 이한열 열사 묘역도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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